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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뮤의 지식창고

수건 버리는 방법, 안 쓰는 수건 유기견 보호 센터에 기부하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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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글에서는 수건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.

수건 교체 시기

여러분들은 수건에도 사용기한이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? 집에 있는 수건들이 오래돼서 빳빳해지고 사용하기 불편해져서 수건을 어떻게 해야 하나 방법을 알아봤더니 수건에도 사용기간이 있더라고요. 수건은 6개월~1년마다 교체해 주는 것이 좋다고 합니다. 이렇게 짧을 줄은 몰랐는데 놀랐습니다.
 

수건 버리는 방법

수건은 새 수건이라도 재활용이 불가능해서 일반쓰레기로만 버려야합니다. 재사용이 불가능하니 당연히 의류수거함에도 넣으면 안 됩니다. 의류수거함은 다른 사람이 다시 입는 것에 문제가 없는 옷만 넣는 곳입니다.

안 쓰는 수건 기부

수건 교체 시기가 지났다지만 멀쩡한 수건을 그냥 버리기는 아깝잖아요. 멀쩡한 수건을 버리려고 종량제봉투를 사용하는 것도 조금 아깝습니다. 그래서 안 쓰는 수건을 재활용할 수 있는 방법을 알아봤습니다.

우선 첫번째로 다들 잘 아시는 대로 걸레로 사용하는 방법이 있습니다.
두번째로 안 쓰는 수건을 기부하는 방법이 있습니다. 유기견 보호 센터에서 수건을 기부받고 있더라구요. 제가 알아본 곳은 띵독이라는 곳입니다. 유기견 보호에 필요한 물품들을 기부받고 있는데 필요한 물품 중에 수건도 있습니다.
▶ 띵독 홈페이지 :  기부 (thinkdogkorea.org)
▶ 띵독 인스타그램 : 사단법인 띵독(@thinkdog_yuhshiya) •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

띵독 인스타그램

수건 외에도 얇은 누빔패드, 이불(솜이불 제외) 등 기부받는 물품들이 여러개 있는데요, 아래 정리해 봤으니 혹시 안 쓰는 물건들이 있으면 함께 보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 센터에서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은 꼭 제외해 주세요. 유기견을 보호를 위해 쓰여져야 할 돈이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을 처리하는데 들어가고 있어 곤란하다고 합니다.

항상 필요한 리스트
- 대형장작 (겨울에 특히 필요)
- 수건, 비치타월
- 얇은 누빔패드, 담요
- 물티슈
- 대형배변패드
- 탈취제

폐기처리되는 리스트(금지품목)
- 솜이불, 요
- 무겁고 두꺼운 이불
- 베개커버, 이불커버 등 커버류
- 전기장판
- 놀이매트 등 매트류
- 샤워가운, 아기 겉싸개/속싸개

가장 사용하기 좋은 것은 면으로 된 얇은 누빔패드라고 합니다. 이불 중에서도 솜이불은 아이들이 뜯어먹는 등 질식사의 위험이 있어 사용하지 않고 폐기처리되니 보내지 말아주세요.

띵독 인스타그램

기부 물품과 함께 천원을 보내면 사용한 수건을 버리는 쓰레기봉지를 구입하는 데 사용한다고 합니다.

띵독 기부 인증

기부 물품은 택배(선불 필수)로 보내면 인스타그램에 택배 도착 인증 게시물을 올려주십니다.

띵독 수건 기부 보내는 곳


저에게는 필요 없는 물건이었지만 어딘가에는 꼭 필요한 물건이 될 수도 있다 생각하니 제가 가지고 있는 물건들을 다시 한번 생각해보게 되더라구요. 필요로 하는 사람들은 물건이 생겨서 좋고, 물건을 한번 더 사용하면 환경을 위해서도 좋을 것 같아요. 여러분들도 필요 없는 수건이나 담요들 그냥 버리지 마시고 유기견들을 위해 기부해 보는 건 어떠실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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